식물들이 전하는 기상정보

7월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장마.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잠시 주춤하기는 하지만 반대로 습한 날씨에 여러모로 불편을 겪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어느덧 7월 중순... 장마전선이 한반도에서 물러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장마 시작과 함께 꽃을 피우던 접종화와 원추리가 줄기 끝에서 마지막 꽃송이를 피우며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지금한창 개화기를 맞은 무궁화는 첫 꽃을 피우기 시작해 100일 쯤이면 그 지역에 서리가 내린다고 합니다. 이 같이 우리 곁의 식물들이 전해주는 기상정보는 매우 다양합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폭염이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래 이번 여름 나눔강좌는 6기의 김철수 선생님을 모시고 장마가 끝난 이후에 한반도에 나타나는 기상현상의 특징을 알아보고 여름철 현장 활동 시 주의할 점과 특히 우리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상정보 활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무더운 여름 뜨거운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협회 움터를 달궈주세요^^

회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석하시는 분들은 나눔강좌 게시판에 댓글 부탁드립니다^^

일시 : 7월 31일 수요일 저녁 7시

장소 : 협회 움터

강사 : 김철수 (6기)

기상예보사 / 한국기상협회 이사 / 전 KBS 날씨전문 PD